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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레기 좋은 시간 1
19년차 남사친의 고백이 있던 날
한토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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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토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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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2-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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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hantomak 페이퍼
19년차 남사친의 고백이 있던 날
자 잠깐... 갑자기 동거라니...
익숙하면서도 불편한 그와의 동거 생활
딸 바보 아빠 그리고 예비사위의 등장
어디선가 수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남자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
감히 공문서에 그런 야릇한 단어를 박아 넣다니!
만렙 수호 그리고 그 남자, 박 소령
집에 있는 사람은 생각도 안 해?
입을 함부로 놀린 수컷은 능지처참을 당할 것이다
비슷한 느낌, 익숙한 느낌, 그러나 너는 나의 '남사친'
그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
넌 왜 자꾸 내 옆으로 오는 건데?
여우 새끼 중에서도 상 여우 새끼임이 분명하다
술김에 시작된 너와 나의 진실게임
쟤 정도면 먹여 살려도 될 텐데
근데 너 나 말고 다른 여자가 있었냐?
나 그런데 지금 너 님 연애사를 왜 그리 궁금해 하는 건데?
우리 집 수컷의 대견한(?) 독립 선언
저도 자존심 있는 여자거든요?
할게요! 그 소개팅 무조건 할게요!
성공한 소개팅, 하지만 여전히 아른거리는 그 녀석
닿아버린 입술, 그리고...
오늘은 내 팔 풀어 줄 생각 없어